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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다리의 원인
Genu valgus는 다리가 X자 형태로 휘어지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X다리 또는 외반슬로도 불리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과 하지의 정렬에 영향을 미칩니다. X다리가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상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인대 파열이나 골절과 유사한 무릎의 외상성 부상은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구조인 무릎 가쪽 뼈끝판의 손상 및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상 후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재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다리의 정렬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슬골 외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근육 약화와 불균형입니다. 엉덩이, 무릎, 발목 주변의 근육 약화와 불균형은 정상적인 다리의 정렬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구루병의 경우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관절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또는 청소년 특발성 관절염과 같은 질환은 무릎 관절의 완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릎의 염증과 연골 변성은 슬골 외반(genu valgus)에서 수행되어 정렬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바르지 못한 자세 및 습관입니다. 성장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을 때 다리를 W자로 모아서 앉기, 등을 굽힌 자세로 서기, 다리를 꼬고 앉기,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등의 습관적인 행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의 정렬 불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비만입니다.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부하가 증가하여 정상적인 다리의 정렬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때 무릎이 안쪽으로 오므려져 슬골의 외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유전적 소인입니다. 선천적인 뼈 기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적 소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뼈의 성장 패턴과 골격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X다리의 특징(해부학적, 병리적)
X다리의 경우, 관절의 해부학적 변형과 근육의 불균형과 같은 해부학적 특징과 다양한 병리적 특징이 나타납니다. 해부학적 변형의 경우, O다리는 pelvic의 anterior tilt, 내반고(coxa vara), 고관절의 과도한 후경(femural retroversion), 정강뼈의 내회전(tibia의 internal rotation), 발목의 엎침(ankle의 pronation) 증가로 나타납니다.
근육의 불균형의 경우, 엉덩이 아래로의 약화된 근육과 단축된 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무릎 정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화되는 근육의 경우, 엉덩관절 벌림근(gluteus muscle), 넙다리네갈래근(특히 안쪽넓은근(vastus medialis)), 종아리복합체(calf muscle) 등이 있고, 단축되는 근육은 엉덩관절 모음근(femoral adductor muscle), 엉덩관절굽힘근(iliop psoas),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 latae),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 등이 있습니다. 병리적 특징으로는 무릎의 안쪽면에서의 비정상적인 장력과 긴장, 가쪽면에서의 근육과 인대 등의 과도한 단축과 스트레스로 인해 가쪽관절융기에 과도한 체중부하 및 넙다리뼈 안쪽융기의 비대와 길이가 증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무릎 연골의 마모가 진행됩니다. 무릎, 발목 관절에서의 통증, 트렌델렌버그 보행, 편평발, 척추 기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X다리의 중재 방법
X다리 중재에 있어서 근육과 관절의 기능적인 향상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운동 치료 중재는 신경근골격계의 기능 장애를 확인하고 행동 계획 수립 및 통합 교정 전략을 실행하는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문제를 확인한 후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정 운동의 순서로는 억제 기법, 신장 기법, 활성화 기법, 통합 기법 순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먼저 억제 기법은 과활성화 되어 단축되고 긴장된 신경근막조직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긴장된 근육을 폼롤러나 기타 소도구를 이용하여 이완 시켜주거나 클리니컬 마사지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X다리의 경우, 위에 언급했던 내용과 같이 엉덩관절 모음근(femoral adductor muscle),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 latae), 뒤넙다리근(biceps femoris) 등과 같은 근육이 단축되어 있기 때문에 이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단계로 신장 기법이 있습니다. 과활성화 되어 단축되고 긴장된 신경근막조직의 신장을 통해 관절가동범위를 증가 시켜줄 수 있는 정적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 신경근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방법입니다. 다음 단계로 활성화 기법이 있습니다. 평가 과정에서 엉덩관절 벌림근(gluteus muscle), 반힘줄근(semitendinosus), 반막양근(semimembranosus), 넙다리빗근(sartorius), 안쪽넓은근(vastus medialis), 두덩정강근(gracilis), 종아리복합체(calf muscle) 등과 관련된 저활성화된 신경근막조직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해당 근육에 대한 근고정 운동부터 열린사슬운동을 적용하여 점진적인 근력 강화 훈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통합 기법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통합된 동적 움직임을 위한 훈련을 통해 모든 근육의 협응력을 강화하고 재교육 시키는 방법입니다. 닫힌사슬운동, 플라이오매트릭, 균형 및 고유수용감각 향상 훈련 등을 다양하게 실시할 수 있습니다. 약화된 근육과 단축된 근육에 대해 구분해서 설명을 했지만, calf muscle과 같이 단축되면서 동시에 약화되는 근육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신경근막조직의 협응력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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